샤이니 키 “이발병 시절 인기 비결?…청담동 미용실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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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7일 0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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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이발병 시절 인기 비결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군악대 전우들과 여행을 떠난 샤이니 키의 일상이 담겼다.

원칙주의자 분대장이었던 키는 군대에서 이발병까지 했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전우들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며 군 시절을 추억했다.

키는 “거의 주말이 없었다. 이발해주느라”라며 다른 부대에서까지 잘라 달라 요청이 왔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기 많을 수밖에 없는 게, 제가 청담동 미용실 단골이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잘라달란 대로 잘라줬다. 그 짧은 머리에도 취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때를 떠올리며 친구들의 머리를 잘라주던 키는 “잘하는 나, 너무 뿌듯해”라며 자신의 실력에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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