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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지영, 육아 때문에 아쉽게 육지로…자연인 “갈 때 제일 서운해”
뉴스1
업데이트
2021-07-20 01:59
2021년 7월 20일 01시 59분
입력
2021-07-20 01:59
2021년 7월 20일 0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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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안싸우면 다행이야’ 백지영이 육아를 위해 일찍 섬을 떠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소조도로 떠난 성시경과 하하, 백지영의 두 번째 자급자족 이야기가 펼쳐진다. 별, 유세윤이 빽토커로 함께했다.
성시경표 반건조생선구이와 도라지밥, 민어찜, 배추 바지락 된장국 등으로 맛있게 한 상을 먹던 중, 백지영을 다급히 호출하는 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모였다. 백지영을 태워 갈 배가 도착했던 것.
백지영은 “밤에 엄마가 없으면 잠을 안 잔다. 지금 그러는 시기라 하룻밤 자기가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딸 하임이의 육아로 인해 일찍 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배 시간을 맞춰야 하는 터라 백지영이 서둘러 챙겨 떠나게 되자 자연인은 “먹다가 가는 법은 없지”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자연인은 배로 떠나는 백지영을 쫓아가 다급하게 반건조 생선을 건네며 배웅했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붐이 눈시울을 붉히며 웃음을 안겼다. 자연인은 “사람 갈 때가 제일 서운하다”라며 백지영에게 도라지 끓인 물을 대접하지 못했다고 더욱 아쉬워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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