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프랑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치명적인 ‘프렌치 시크’

선미 싱글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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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프렌치 시크의 정석을 보여줬다.

파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20일 선미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선미는 첫 솔로곡 ‘가시나’에 이어 ‘주인공’ ‘사이렌’ 등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을 펼친 데 이어, 매 무대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선미 팝’의 장르를 새로 만들어가는 K팝의 아이콘이다.

매력적인 눈인사와 함께 강렬한 록 시크 룩을 입고 등장한 선미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도시적인 무드가 드러나는 플라워 패턴 원피스부터 볼드한 느낌의 스웨이드 부츠까지, 프랑스의 록 시크 룩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감 없이 소화해내며 유니크한 화보를 탄생시켰다.

특히, 어떠한 옷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함께 카메라를 압도하는 매혹적인 눈빛에 촬영장 스태프들은 ‘마치 프랑스 영화 속 한 장면 같다’라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더걸스로 데뷔 후 홀로서기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면서 ‘솔로 퀸’으로 떠오른 선미는 ‘가시나’를 시작으로 최근에 발매한 ‘꼬리’(TAIL)까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월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꼬리’ 이후 6개월 만의 컴백 소식을 알린 선미는 올여름 가요계를 다시 한번 뒤흔들 예정이다.

매번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하는 선미의 섹시한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8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