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소연은 솔로 앨범 제목 ‘윈디’에 대해 “윈디라는 부캐가 있는데, 20대에 바람처럼 살자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었다”며 “자유롭고 남 신경 안 쓰고 그런 걸 꿈꿨다. 저는 옛날부터 연습생을 계속하고 데뷔도 어렸을 때 해서 바람처럼 사는 게 어려웠던 일이라 그걸 꿈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직은 지금도 열심히 사는 단계고, 스물셋부터 살려고 했는데 스물여섯살부터 그렇게 살려고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앨범 작업에 대해선 “콘셉트 잡고 뮤직비디오 찍고 그런 건 두 세달 정도 준비했다”며 “곡은 작년이나 재작년에 작업한 곡들도 있었다. 저는 항상 작업실에만 있다”고 했다. 또한 타이틀곡 ‘삠삠’은 여름에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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