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러블리즈 이미주가 유재석에게 30주년을 축하하는 손편지를 전달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2PM 준호와 함께 ‘이 메뉴, 미(味)친 거 아니야?’를 주제로 가짜를 찾아 나섰다.
앞서 유재석이 “미주가 지난주에 녹화 끝나고 편지를 하나 주더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주가 유재석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하며 손편지를 선물했던 것. 이에 오나라가 “맞춤법 괜찮았냐?”고 묻자 유재석은 “맞춤법 검사기로 검사했는지 틀린 게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미주는 “원래 지식이다”라고 주장하기도.
미주의 손편지 선물에 유재석은 “나를 써줬으면 다 써줘야 한다”고 당부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오나라는 24주년, 전소민은 17주년이라고 밝히며 유재석을 부러워했다.
더불어 제시가 “난 16년이다!”고 외치자 이상엽이 “네가 10만 이야기하면 욕 같다”고 딴지를 걸며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유재석은 “공원에서 연인끼리 싸우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제시는 이상엽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그건 사귀는 척!”이라고 해명하면서도 여전히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식스센스2’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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