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유깻잎은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공개 연애 소식을 전한 전 남편 최고기와 가끔 통화도 하면서 지낸다며 쿨한 사이라고 밝혔다.
유깻잎은 전 남편 최고기의 열애 공개 SNS 글에 댓글로 축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연애도사’ 출연 소식에 전 남편 최고기는 소개팅도 할 거냐며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홍진경은 “그래도 전 남편이 먼저 연애를 시작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깻잎은 “정확하다. 나보다 먼저 연애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유깻잎은 사주 도사를 만난다. 본격적인 사주 컨설팅에서 사주 도사는 유깻잎에게 꾹 참다 피가 넘칠 때가 돼야 힘들다고 말하는 편이라고 설명했고, 유깻잎은 실제로 평소 별명이 묵은지일 정도로 꾹 참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사주 도사는 남편 자리가 무력해 일찍 결혼하면 좋지 않다며 남자 운이 총 3번 들어온다고 말했다.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올해 가을부터 3년 간, 그리고 42살, 43살에 한번 이렇게 총 3번이라고.그 중에서도 2014~2015년에 만난 첫 번째 사람과는 잘 될 확률이 10%라는 말에 유깻잎은 깜짝 놀랐다. 이에 유깻잎은 전남편과 2014년에 만났다고 밝혔다.
또 유깻잎은 심리 상담을 받으며 가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엄마와 거리가 느껴진다는 말에 유깻잎은 중학교 2학년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과거를 털어놨다. 유깻잎은 당시 너무 힘들어서 어머니에게 이야기했지만 어머니는 유깻잎에게 “네가 잘못했겠지”라고 말해 아직도 그 말이 상처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깻잎은 그 이후로 어머니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유깻잎은 최고기와 결혼 5년 만에 이혼, ‘우리 이혼했어요’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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