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약 2년 만에 5인 완전체로 돌아온다. ‘서머 퀸’의 귀환이 기대감을 높인다.
레드벨벳은 16일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 전곡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퀸덤’을 비롯해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 ‘노크 온 우드’(Knock On Wood), 레드벨벳의 몽환적인 보컬과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팝 ‘베터 비’(Better Be), 레드벨벳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 R&B ‘푸싱 앤 풀링’(Pushin’ N Pullin’), 늦여름 감성을 자아내는 슬로우 템포의 R&B 발라드 ‘다시, 여름’(Hello, Sunset), 에너제틱한 업템포 팝 댄스 곡 ‘포즈’(Pose)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앞서 레드벨벳은 ‘빨간 맛’(Red Flavor), ‘파워 업’(Power Up), ‘음파음파’(Umpah Umpah)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여름=레드벨벳’이라는 흥행 공식을 만들었다. 여름 플레이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으로 명실상부 ‘서머 퀸’으로 자리매김했던 레드벨벳이 청량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 ‘퀸덤’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레드벨벳은 리드미컬하고 밝은 에너지의 안무로 ‘퀸덤’의 퍼포먼스를 구성해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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