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내가 母 서정희보다 이혼 선배…난자 저장 고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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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1일 00시 23분


JTBC ‘내가 키운다’ 캡처 © 뉴스1
JTBC ‘내가 키운다’ 캡처 © 뉴스1
서동주가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서정희 딸로 잘 알려진 외국 변호사 서동주가 나와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서동주는 “사실 저도 혼자 된지 좀 됐다. 8년 정도로 꽤 됐다. (이혼한 게) 2015년이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서동주는 이어 “주변에서 혼자 육아하는 분들을 보면 기운도 난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으니까 난자를 저장해놔야 하나 이런 생각도 최근 들어서 좀 하고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서동주는 서정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그는 “농담으로 엄마한테 ‘내가 이혼 선배’라고 한 적이 있다”라며 “서류상 먼저 이혼을 했다. 그래서 이혼 선배라고 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당시 엄마가 겁먹고 엄청 힘들어했다. 저희는 엄마가 죽는 줄 알았다. (그 정도로 힘들어해서) 내가 (이혼) 선배니까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었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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