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에서는 새 멤버 백지훈이 합류한 가운데 금의환향한 구본길과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 김준호가 출연해 브로(bro)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구본길과 브로들은 어린 시절 할머니 댁이 떠오르는 숲 속의 집에서 재회한다. 구본길과 김정환, 김준호는 브로들과 함께 물놀이부터 족구까지 알찬 휴식을 보내며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지난 시즌에서 뛰어난 요리 솜씨로 ‘구든 램지’라는 별명을 얻었던 구본길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선수촌 숙소에서 직접 끓여 먹었던 된장찌개를 재현한다. 구본길의 특급 비법과 김정환의 명품 칼질을 더해 만들어진 된장찌개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과 뛰어난 맛으로 브로들의 칭찬을 받으며 ‘구든 램지’의 귀환을 알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어펜져스 수장’ 김정환은 투머치 토커에 등극해 폭소를 유발한다. 막내 김준호의 이름을 닳도록 부르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쏟아낸 것. 이에 김준호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반항, 김정환은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다”고 ‘웃픈’ 미소를 지으며 한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펜싱계 얼굴천재’ 김준호는 전 축구선수인 ‘파랑새’ 백지훈과 족구 정면 승부를 펼친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저녁 준비 및 설거지 내기 족구 시합에 브로들은 승부욕을 불태운다. ‘족구 잘해?’라며 자신의 실력을 묻는 백지훈을 향해 수줍게 웃던 김준호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숨겨진 족구 실력을 대방출하며 상대팀의 기선을 제압한다고. 이에 백지훈 역시 깔끔한 슈팅으로 반격,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족구 대결을 벌인다고 해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처럼 ‘노는브로 2’에서는 브로들이 2020 도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온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와 함께 머리끝까지 짜릿해지는 물놀이부터 치열한 족구 시합까지 즐기며 오랜만에 맞는 휴식을 제대로 만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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