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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로다주, 박찬욱 연출 美드라마 출연료 회당 23억…“올해 최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23 17:12
2021년 8월 23일 17시 12분
입력
2021-08-23 17:12
2021년 8월 2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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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드라마 ‘동조자’에 출연을 확정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회당 출연료가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로 알려졌다.
22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TV시리즈 ‘동조자’에서 한 회 출연료로 200만 달러 이상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2021년 제작된 TV시리즈의 출연자들 중 최고 액수를 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OTT 스트리밍 드라마 시리즈가 많아지면서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료 또한 증가했다. ‘더 터미널 리스트’에 출연하는 크리스 프랫은 140만 달러(한화 약 16억원)를 받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뒤를 이었다.
‘동조자’는 베트남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베트남 전쟁 이후 정착한 이민자이자 CIA 요원으로 활동한 이중스파이의 이야기다. 2016년 퓰리처상과 에드거상을 동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악역을 연기하게 될 예정이다.
‘유전’ ‘문라이트’ 등을 제작하고 ‘미나리’를 배급한 A24와 HBO,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에서 공동 제작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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