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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출신 민 “악플로 마음고생…자신 너무 숨겼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26 17:44
2021년 8월 26일 17시 44분
입력
2021-08-26 17:43
2021년 8월 26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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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26일 매거진 bnt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민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미쓰에이 활동 시절) 악플로 마음고생을 했다. 악플을 읽으면서 굉장히 밝고 쾌활했던 내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엄청 걱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도 말을 잘 못하고 점점 나 자신을 숨겼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나 자신을 너무 숨겼던 것 같아 후회된다. 앞으론 나를 표현하며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민은 본인의 매력에 대해 “양파 같은 여자”라며 “까면 깔수록 새로운 매력이 나온다. 열심히 활동해 다들 내 매력에 빠지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볼 때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냥 보기만 해도 미소가 흘러나오는 사람 있지 않나. 내가 그렇게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은 2010년 수지, 페이, 지아와 함께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2017년 JYP와 계약 만료 후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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