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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보라, 연인 차현우에 집착…“귀가시간 확인하려 차 보닛 만져본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8-27 14:36
2021년 8월 27일 14시 36분
입력
2021-08-27 14:36
2021년 8월 27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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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썰바이벌’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집착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 에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실제 사연의 주인공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 자신의 썰들을 풀어냈다.
이날 ‘집착’이라는 주제와 함께 여자친구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을 전부 잃은 썰남의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을 준비한 황보라는 해당 사연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에 앞서 “나랑 비슷한 점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지민이 “그게 무슨 소리냐”며 놀라자 황보라는 “나 남친 늦게 들어온 거 확인하려고 보닛 확인한다”라고 구체적 예시를 들었다.
이어 썰남은 자신의 여친을 “내 발목을 붙잡는 여자”라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또 썰남은 잠잘 때 빼고는 10분마다 메시지 답장을 요구하고, 또 공부하는 썰남을 집 밖으로 내보내기 싫어 독서실 책상까지 구매, 공부만 시작하면 벽을 두드려 공부가 끝났는지 확인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여자친구의 집착에 힘들어했다.
여기에 더해 썰남의 여자친구는 자취방을 남자친구 본가와 가까운 곳으로 옮기기까지 했다고. 심지어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본가의 가려던 썰남의 휴대폰을 빼앗아 창밖으로 던지고는 방안의 안전고리를 걸고 감금을 하는 기행을 보였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지민과 박나래는 이에 경악했지만 황보라는 “귀엽지 않냐. 나랑 진짜 비슷하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보라는 ‘썰바이벌’을 통해 배우 송중기와 남자친구를 비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와 공개 열애 중으로,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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