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취미가 모델하우스 구경, 온라인 매물 서핑도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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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7일 14시 37분


MBC ‘구해줘! 홈즈’ © 뉴스1
MBC ‘구해줘! 홈즈’ © 뉴스1
배우 김승수가 ‘구해줘! 홈즈’를 통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29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승수가 출연해 의뢰인의 매물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는 화장실 때문에 전쟁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세 식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결혼 2년차 신혼부부는 유학을마치고 돌아온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집 안에 화장실이 1개라서 세 사람 모두 아침마다 고충을 겪고 있으며, 이사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희망지역은 직장까지 대중교통 1시간 이내의 서울 지역으로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다. 또 각자의 사생활을 위해 공간 분리형 구조를 희망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최대 11억원까지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인턴코디로 출격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구해줘! 홈즈’의 애시청자라고 밝히며,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챙겨 봤다고 말했다. 또 김승수는 집 보는 걸 좋아해 시간이 날 때 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은 기본, 온라인 매물 서핑도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16년 째 거중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포근한 분위기를 좋아해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추구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인테리어가 점점 고풍스럽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와 함께 출격한 김승수는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걸그룹의 노래 제목을 인용한 매물명을 소개하면서 원곡과 전혀 다른 트로트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계속되는 실수에 양세형은 “솔직히 저 노래 모르시죠?”라고 지적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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