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효섭은 운동하기 전에 샤워한다고 말해 서장훈의 관심을 끌었다. 깨끗한 상태에서 운동하면 더 기분이 좋다고 해서 서장훈의 공감을 얻었다. 그런데 운동한 후에는 샤워를 안 한다고 말해 서장훈을 분노하게 했다. 서장훈은 “같은 결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르다”고 했다.
안효섭은 “들어와서 입었던 옷은 다 빨고 새 옷을 꺼내 입는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그럼 땀은?”이라고 묻자 안효섭은 “땀은 그냥 제 땀이니까”라고 했다. 그는 “대신 침대에 올라가지는 않는다”며 “샤워는 자기 직전에 한다. 그래서 운동을 저녁에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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