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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40억원대 주택’ 박주미 “시부모님과 20년째 함께 살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13 09:45
2021년 9월 13일 09시 45분
입력
2021-09-13 09:45
2021년 9월 13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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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시부모와 20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박주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주미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다고 들었다”는 MC신동엽의 질문에 “같이 사는 거다. 모시고 산다는 말을 하기 부끄럽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벌써 20년이 됐다”면서 “나중에 아들들이 결혼하면 같이 살고 싶다. 어렸을 때 대가족이어서 북적북적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미는 “지인들이 듣더니 다들 ‘큰일 난다. 누가 시집 오겠냐’, ‘아들들 장가 못 가게 하려고 그러냐’ 하더라”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박주미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에서 사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01년 피혁 가공업체를 운영하는 집안의 2세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 당시 시댁으로부터 140억원대 저택을 증여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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