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신사와 아가씨’ 대본 보자마자 욕심”

  • 뉴시스
  • 입력 2021년 9월 14일 07시 12분


‘신사와 아가씨’ 배우 윤진이가 팔색조 매력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았다.

윤진이는 극 중 이영국(지현우)의 동생이자 왕대란(차화연) 여사가 애지중지하는 딸 ‘이세련’ 역을 맡았다. 이세련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순수한 인물로, 박대범(안우연)과 티키타카 로맨스를 선보인다.

윤진이는 “‘신사와 아가씨’ 대본을 보자마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애와 부성애, 모성애까지 다 섞여 있어 감동적이었다. 또 제 가족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들도 많아 친숙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련은 멋진 여성이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사랑 하나를 얻기 위해 모든 걸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순수한 캐릭터다. 당당하고 자존감이 높음은 물론, 여러 면을 지닌 이세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덧붙였다.

윤진이는 이세련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사랑’, ‘해바라기’, ‘당당함’을 꼽았다. 그는 “사랑에 있어서는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내줄 수 있고, 또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이세련이 대단하고 멋지다. 연기할 때마다 ‘정말 이렇게 멋있는 여성도 있을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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