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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골때녀’ 박선영 “김민경에 부딪쳐 날아가…소형 자동차 느낌”
뉴스1
업데이트
2021-09-29 09:59
2021년 9월 29일 09시 59분
입력
2021-09-29 09:58
2021년 9월 29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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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캡처 © 뉴스1
배우 박선영이 주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28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에바 아이린이 출연했다.
이날 FC불나방의 주장 박선영은 “한혜진이 진짜 열심히 했다. 주장인 만큼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주장은 아픈데 아픈 티를 못낸다”며 “저는 김민경씨 때문에 날아갔다”면서 “그게 왜 편집이 되나. 날아갔는데 편집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선영은 “제가 액션하겠다고 구르기를 배워서 데굴데굴 세 바퀴를 굴렀다”며 “그런데 경기장이 조용하더라. ‘빨리 일어나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다. 조금만 넘어져도 놀라니까 아프다는 소리를 못한다. 한혜진씨(가 부상당한 걸) 보고 ‘그때 힘들었겠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또 박선영은 “김민경씨가 몸싸움으로 다가올 때 무섭나”라는 질문에는 “김민경씨가 체격은 좋은데 스피드가 느리다. 스피드로 제끼면 되는데 부딪치는 느낌이 거의 소형 자동차 느낌”이라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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