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모두가 놀랄 연예계 반전 스타 패밀리 TOP8 차트가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8위부터 공개됐다. 가수 육중완과 비투비 육성재였다. 육씨는 본관이 옥천 육씨 하나라고 전해졌다. 부모님은 “성재가 중완이한테 아재(아저씨)라고 불러야 해”라고 알렸다. 육중완은 육성재와 한 방송에 출연해 “우리 좀 뭔가 닮지 않았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 역시 “엄마가 계속 보니까 좀 닮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7위로는 배우 박성웅이 언급됐다. 배우 김의성과 가족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함께 출연한 영화만 3편이나 된 두 사람은 ‘악역 DNA’가 흐르는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6촌 형제 관계였다. 이휘재 등 출연진들은 “그렇게 먼 사이는 아니네요”라며 놀라워했다.
6위는 배우 김옥빈과 친동생이었다. 얼마 전에는 김옥빈의 쌍둥이설이 있었다고. 한 작품에서 김옥빈 아역으로 출연한 연기자 때문이었다. 김옥빈의 막냇동생 채서진이었다. 이들은 우월한 자매로 화제를 모았다. 김옥빈은 한 방송을 통해 “저는 제 동생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5위는 배우 이장우와 가수 환희였다. 과거 이장우는 “6학년 때 사촌 형이 데뷔했었다”라며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사촌 형이라고 밝혔다. 이로부터 4년이 흐른 뒤 이장우는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특히 환희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4위는 최명길과 권율이었다. 이모와 조카 사이라고 밝혀졌다. 권율은 “어머니의 동생이시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모가 있어서 굉장히 좋지만 이모에게 누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8년간 이 사실을 숨겼었다. 부딪힐 수 있는 데까지 제가 부딪혀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최명길은 한 방송에서 “연기보다 배우로서 자세를 얘기 많이 해준다. 알아서 잘한다”라며 흐뭇해 했다. 권율은 “배우 꿈꾸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 이모”라며 감사를 표했다.
3위의 주인공은 배우 박원숙, 박소담이었다. 알고 보니 6촌 관계였다. 박원숙 사촌 오빠의 손녀가 박소담인 것. 박소담은 “오디션에 많이 떨어졌는데, 용기를 많이 주셔서 계속 도전할 수 있었다”라고 인터뷰 했었다.
2위는 배우 채시라, 채국희 자매였다. 채국희는 가족 몰래 뮤지컬 작품에 원서를 넣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연극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었다고. 언니와 함께 사극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 과거 이들 자매의 아버지 꿈이 배우였다고 전해지며 남다른 DNA를 입증했다.
대망의 1위는 배우 공유와 강동원이었다.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진짜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다”라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무려 사돈 관계로 밝혀졌다. 어린 시절 죽마고우였다는 두 배우의 할아버지. 할아버지들이 (두 배우의) 부모님의 형제, 자매를 서로 결혼시켰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공유의 또 다른 반전 스타 패밀리도 있었다. 공효진이었다. 이들이 함께해도 열애설이 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공씨 일가 할아버지, 손녀 사이이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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