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호연, SNS 팔로워 40만→1306만 폭증…韓 여배우 1위

정호연/넷플릭스 ©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많은 팔로워(딸림벗)들을 보유하게 됐다.

4일 오후 8시 기준 정호연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약 1306만명이다. 이는 한국 여자 배우 중 팔로워(딸림벗) 수 최고 기록이다. 정호연은 기존 1위 이성경을 제치고 새로운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40만명이었으나, 지난달 17일 시리즈 공개 이후 약 2주 만에 1200만명 이상 증가했다. 결국 한국 여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워수를 보유, 정호연과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정호연은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 관련 스틸과 팬아트 비하인드 신을 올리며 팬서비스를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현재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