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14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1위…뜨거운 ‘K-드라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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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7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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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뉴스1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14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이어갔다.

7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6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3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23일 1위에 오른 뒤, 이날까지 14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플릭스 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76개 국가에서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에서는 신민아 김선호 주연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1위에 올라 ‘K-드라마’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지난 9월17일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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