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엠마, 태도 불량+댄서 하대 논란에 “그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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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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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엠마. 인스타그램 갈무리
댄서 엠마. 인스타그램 갈무리
Mnet 화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 중인 팀 ‘원트’의 댄서 엠마가 자신을 둘러싼 태도 논란과 댄서 하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오후 엠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제(5일)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화하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긴다”며 “편집으로 인해 저희의 노력과 메가 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이 정말 속상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영분에서 엠마는 팀 리더인 효진초이로부터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받았다. 앞서 엠마는 자가격리로 인해 메가 크루 미션 연습의 절반을 빠졌던 상황. 1:1 강습에도 잦은 실수가 이어졌고, 이에 실망한 효진초이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엠마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방송에선 효진초이가 팀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도 공개됐다. 효진초이는 엠마에게 “오늘 네 태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어. 네가 안무 연습하는 데 얼마나 매진했는지 다시 한 번 냉정하게 스스로 판단해 봐”라고 했다. 팀원 전체를 향해서는 “우리 도와주려고 온 댄서들 너희 아랫사람 아니야. 존중해주는 태도로 임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엠마가 현장에서 댄서들까지 하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엠마는 “댄서들을 하대한 적 없으며 리더가 팀원 모두에게 경고차 말한 부분”이라며 “자가격리 끝나고 밀린 개인 스케줄을 함께 병행했지만 메가 크루 미션 연습에 한 번도 빠진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에 올라간 메신저 대화 내용은 동의 없이 올라간 내용이어서 저도 보고 속상하고 당황했다”며 “자가격리로 인해 누구보다 답답했고, 영상통화로 연습 과정을 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방송으로 리더 효진 언니의 노력과 고생이 잘 비춰져서 다행이다. 저희 팀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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