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랫’ 최환희, 손가락 욕 사진 올렸다 삭제…“해프닝, 주의 기울일 것”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8일 11시 03분


가수 지플랫/뉴스1 © News1
가수 지플랫/뉴스1 © News1
배우 故(고) 최진실과 조성민의 아들이자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개인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지플랫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 사진엔 슬픈 전설이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플랫이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무표정으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포착돼 우려를 샀다. 이후 욕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본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고, 지플랫은 8일 오전께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이날 “초보 아티스트로서 작업 중 발생한 단순 해프닝(촌극)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친구들과 음악 작업을 하던 중 편안한 분위기에서 큰 의미없이 촬영한 사진이 이토록 큰 관심을 받게 될지 몰랐다”며 “대중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관심을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플랫은 소속사를 통해 “프로듀서로서 음악을 보여드리기 이전에 대중들의 시선의 무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고,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을 하는 지플랫으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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