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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6년 만에 컴백’ 아델 “극심한 불안감, 운동으로 극복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21-10-08 11:39
2021년 10월 8일 11시 39분
입력
2021-10-08 11:39
2021년 10월 8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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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스타그램 © 뉴스1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33)이 6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아델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보그(VOGUE) 인터뷰에서 자신이 공백기에 겪었던 불안감을 털어놓았다. 한 표지모델이 양국의 보그를 동시에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아델은 “불안감이 심해 아들에게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할 말을 구분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의 9살 아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델은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의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이혼했다.
아델은 운동으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살을 빼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며 “운동을 할 때 불안감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포지티브(본인의 신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사회적 운동)를 위해 과체중이 될 필요는 없다”며 “어떠한 몸의 형태나 크기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아델은 앨범 ‘25’가 비욘세의 ‘레몬에이드’를 꺾고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을 때 비욘세의 대기실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당시 아델은 그래미상 트로피를 쪼개 비욘세에게 존경을 표한 것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아델은 2015년에 마지막 앨범 ‘25’를 발매한 이후 6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는 화요일에 신곡 ‘이지 온 미’(Easy on me)를 공개했으며 다음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출신의 아델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헬로(Hello)’ 등의 히트곡을 부른 세계적인 가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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