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댄서 아이키와 매니저 윤지희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키는 딸 연우에게 줄 토스트를 만들면서도 춤을 췄다. 이어 아이에게 입힐 옷을 고민했다. 잠이 덜 깬 연우를 보자 아이키는 “잠 깨워줄까?”라고 물은 뒤 연우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켰다. 아이키는 그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연우는 부끄러운 듯 “안 듣고 싶어. 잠 깼어”라고 수줍게 말했다. 연우는 많은 사람이 카메라로 찍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하자 “나쁘진 않아”라고 했다. 아이키는 “연우가 춤도 잘 추고 흥도 많다”며 “아이에게 하나 물려주고 싶었던 것이 자신감이다. 아이들은 쑥스러움을 타는데 ‘우선 해도 괜찮다’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딸이 춤을 추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아이키는 “춤을 추면 좋겠는데 요즘은 웹툰 작가가 꿈이라더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토스트를 잘 먹는 연우에게 맛있냐고 물었다. 연우는 맛있다고 했다. 아이키는 토스트를 먹어보더니 “맛이 없는데. 아무 맛이 안 나”라고 하면서 연우에게 “엄마 요리 잘하는 것 같냐”고 물었다. 연우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라면서 아이키를 배려해서 대답했다. 이어 연우가 직접 옷을 골랐다. 연우는 멜빵 치마에 5부 레깅스를 입겠다고 취향을 정확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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