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20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12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1점을 나타내며 1위를 수성했다.
지난 9월23일부터 20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플릭스 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 대한민국과 덴마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제외하고 미국, 영국, 일본 등 74개국 ‘오늘 톱 10 TV 프로그램’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되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이날 ‘오징어 게임’이 1위를 하지 못한 국가 중 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의 ‘오늘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지난 9월17일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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