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보고 오면 더 재미…‘007 노타임 투 다이’

  • 뉴시스
  • 입력 2021년 10월 14일 08시 21분


“이번 시리즈 관람 전 ‘007 스펙터’(2015)를 반드시 봐야 한다.”

국내에서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시리즈 전작들과의 연결 고리를 공개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측은 전작 ‘007 스펙터(2015)’와 강한 연결 고리를 갖고 있다며 이번 영화는 두 작품 간의 연결 고리를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007 스펙터는 ’007 노 타임 투 다이‘까지 이어진 ’제임스 본드‘의 오랜 연인 ’매들린 스완‘이 첫 등장하는 것 작품 일 뿐만 아니라, ’제임스 본드‘가 오랫동안 상대해온 범죄 조직 ’스펙터‘를 전면으로 다뤘기 때문이다.
역대 ’007‘ 시리즈를 향한 오마주 역시 찾아 볼 수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삽입된 루이 암스트롱의 곡 ’We Have All The Time in The World‘은 ’007과 여왕(1970)‘에 삽입된 곡이다. 이에 더해 영화 중반부 ’제임스 본드‘가 새롭게 탑승하는 ’본드카‘는 애스터 마틴 V8로, ’007 리빙 데이라이트(1989)‘에 등장한 것과 같은 기종이다. ’007‘ 시리즈를 대표하는 ’본드카‘로 시리즈를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측은 “다양한 연결고리와 오마주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찾는 즐거움이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6대 제임스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하는 마지막 시리즈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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