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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혜련 “돌싱 시절 김구라 살짝 좋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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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10:54
2021년 10월 14일 10시 54분
입력
2021-10-14 10:54
2021년 10월 1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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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조혜련이 김구라에게 한 때 ‘사심’이 있었다고 했다.
조혜련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김구라와 ‘찐친’임을 고백했다.
조혜련은 “‘세바퀴’ ‘붕어빵’ 같은 프로그램 하면서 친해졌다”라며 “김구라가 어디 가서 잘 못 어울리지 않냐. 그런데 나랑은 편했다. 내가 하는 개그를 좋아한다”며 친해진 이유를 밝혔다.
조혜련은 ‘혹시 사심 같은 거 없었냐’는 질문에 “우리가 돌싱이 된 기간이 있었다. 살짝 그런 마음이 있었지만 먹고 살 길이 막막해서 접었다. 그런 생각 전혀 안 했냐?”고 김구라에게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전혀 안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혜련은 2014년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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