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20번 넘게 봤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허성태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 뭐냐고 물었다. 허성태는 “캐릭터 때문에 증량을 했었는데 중간에 장염 때문에 살이 빠졌다. 그때 잘생겼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전현무는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물었다. 허성태는 “원래 SNS 팔로워(딸림벗)가 만 명이었는데 오늘 200만 명이 될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대기업을 다니다가 배우가 됐다. 허성태는 “이때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허성태는 영화나 TV를 보면서 화장실에서 따라 하곤 했는데 진짜로 연기를 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그런데 우연히 참가한 배우 오디션에서 범상치 않은 연기로 심사위원들을 긴장시켰다. 허성태는 “그분들이 칭찬을 해줘서 하게 된 거지 한 분이라도 아니라고 했다면 안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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