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김종국에 PT 받다 영혼 ‘탈탈’…“이러다 천국 가겠구나”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29일 11시 30분


유튜브 채널 ‘GYM종국’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GYM종국’ 영상 갈무리 © 뉴스1
가수 전소미가 선배 가수 김종국의 계단 운동 강의법과 함께 실제로 그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천국에 갈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 “처음으로 출장 PT를 나갔다. KPOP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아이돌 가수 전소미와 함께 운동할 시간, 장소 핑계 댈 수 없는 생활 밀착형 운동 솔루션(해결책) 나누고 왔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비슷한 환경, 생활 동선이신 분들 참고하셔서 굳이 체육관이 아니더리도 건강과 예쁜 몸매를 위한 최소한의 투자를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운동을 독려했다.

김종국을 만난 전소미는 “오늘 선배님이랑 촬영한다고 아빠한테 얘기하니까 옛날에 팬이었다고 하더라”며 김종국을 반겼다.

김종국 역시 “아빠 태권도 하셨지. 나 태권도 선수였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종국은 “아빠가 혹시 몇년생이시냐”고 물었고 74년생이라는 전소미의 말에 김종국은 “아버지 한번 뵙고 싶다. 같이 나오지 그랬냐. 형님 나보다 두 살 많으시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종국은 “어쨌든 오늘의 메인은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러 가야 한다”며 전소미의 소속사인 블랙레이블의 계단에서 스쿼트를 무한 반복시켰다.

처음 김종국을 만나 밝게 웃던 전소미는 김종국의 운동 루틴에 대해 “힘들다”며 하소연했다. 하지만 김종국의 운동 코칭은 끝날 줄 몰랐고, 결국 너무 지쳐하는 전소미의 모습에 “이 정도로 봐주겠다. 하지만 평소에도 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운동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김종국은 전소미와 구독자들을 향해 “계단을 추천하는 이유는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외국의 유명 모델들도 계단 운동을 많이 추천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러한 환경의 제약을 전혀 받지 않는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소미는 “그러다 정말 천국에 갈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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