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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내가 키운다’ 이지현 “아들 우경, 4살에 ADHD 진단”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2 10:32
2021년 11월 2일 10시 32분
입력
2021-11-02 10:32
2021년 11월 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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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둘째 아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고백한다.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7년 만에 방송 복귀한 이지현이 출연한다.
9살 딸 ‘김서윤’과 7살 아들 ‘김우경’을 키우고 있는 이지현은 “두 남매를 키우기 위해선 체력이 중요하다”며 이른 아침부터 30㎏의 바벨을 가뿐히 들어 올린다.
7년 만에 공개된 이지현의 집은 아침부터 제철인 꽃게찜이 식탁에 올라오는 것은 물론, 첫째 서윤이가 도마뱀을 직접 키우며 공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둘째 아들 우경이가 누나와의 갈등으로 본인의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한다. 이를 제지하던 이지현은 아들의 과격한 모습에 크게 한숨을 내쉰다.
이지현은 “우경이가 만 4세 때 처음으로 ADHD 진단을 받았다”며 털어놓는다. 이어 “우경이의 거친 행동으로 2번이나 유치원을 옮겼다. 그래서 어느 순간 우경이와 저는 죄인처럼 살고 있었다”고 전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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