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첫 장편 연출작 ‘웅남이’가 박성웅, 최민수, 오달수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
제작사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는 영화 ‘웅남이’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웅남이’는 박성광이 감독으로 나서는 네 번째 연출작이자 첫 장편 영화다. 영화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종북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형제가 어느 날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져버린 이야기로 코미디와 액션, 누아르를 접목한다.
주인공 웅남이 역에 캐스팅된 박성웅을 비롯해 최민수, 윤제문, 오달수, 염혜란, 이이경, 백지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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