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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비 “아이키 이겼지만 후련하지 않았다…바지 벗은 게 부끄러워”
뉴스1
업데이트
2021-11-03 22:15
2021년 11월 3일 22시 15분
입력
2021-11-03 22:15
2021년 11월 3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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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댄서 가비가 아이키와의 배틀을 되돌아봤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들이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가비는 앞서 아이키와의 배틀로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춤을 추는 상황에서 바지가 벗겨지지 않았는데, 이때 아이키가 직접 벗겨주는 모습이 주목받았다.
MC 유재석이 이를 언급하자, 가비는 “큰일났다, 신발 벗고 할 걸 싶더라”라며 “이겨도 이긴 기분이 아니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가비는 이어 “내가 이겼는데 후련하지 않았다. 그래서 언니한테 가서 언니가 이긴 것 같다고 말했었다”라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가비는 아이키를 존경하게 됐다고. “언니를 진짜 리스펙트 하게 됐다. 매회 언니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면서 “바지 벗은 게 부끄러워지고 미안해졌다. 이 착한 언니한테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싶더라”라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유퀴즈’에는 가비 외에도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등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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