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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허재 첫 히트…“아무것도 안했는데 물었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4 08:04
2021년 11월 4일 08시 04분
입력
2021-11-04 08:04
2021년 11월 4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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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가 믿음의 땅 완도에서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허재와 김병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남 완도에서 방어, 부시리 대전을 펼친다.
도시어부는 지난해 완도에서 방어X부시리 총합 457kg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개인전으로 펼쳐진 이 날 낚시는 방어 80cm, 부시리 1m 이상 중 빅원과 방어X부시리 총무게 대결로 진행됐다. 최대어 기록을 경신할 경우에도 추가적으로 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렸다. 슈퍼배지가 걸린 만큼 여느 때보다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 날 낚시는 기대와 달리 낚시 초반 노피쉬 멤버들이 속출했다. 이덕화는 “물 때가 됐는데 안무네!!” 라며 포효했고, 이경규 또한 “새벽에 잠도 못 자고 나왔는데 이게 낚시입니까?! 개고생이지!”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허재는 어설픈 저킹을 보여주는 등 주변의 걱정을 샀지만, 잠시 뒤 첫 히트를 외쳤다. 이수근과 김준현은 “말도 안 돼! 아무것도 안 했는데 물었어!”, “우리도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병현은 심한 뱃멀미로 이번 낚시 또한 힘든 싸움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야구보다 낚시가 더 힘들다며 “야구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일찍 하면 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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