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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인에 약한’ 연규진 “며느리 한가인, 보기만해도 예뻐”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4 09:32
2021년 11월 4일 09시 32분
입력
2021-11-04 09:32
2021년 11월 4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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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규진이 며느리 한가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연규진이 사선녀를 만났다.
이날 연규진은 “예능은 ‘가족오락관’ 이후 처음인 것 같다. 2014년 ‘산 넘어 남촌에는2’ 이후로 7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고 말했다.
연규진은 아들 연정훈과 며느리 한가인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둘이 결혼한 것은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며 “둘이 드라마를 하다가 눈이 맞아서 결혼했다. 결혼할 때 각 기획사에서 하도 반대해서 골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참 주가가 좋을 때였지만, 결혼하면 더 나을 것 같았다. 그쪽 집이나 우리 집은 결혼을 반대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규진은 “(며느리가)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며 “일 못해도 괜찮다. 예쁜 여자에게 약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첫째가 6세 딸, 둘째가 3세 아들로 손주가 2명이다. 안 보면 보고 싶고, 보고 와서 반나절 지나면 힘들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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