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데뷔 31년 차 만능 멀티테이너 가수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일 년에 한 번씩 꼭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면서 정규 17집 발매를 알렸다. 이에 성시경은 “또 컴백하시는 거냐. 내가 부끄러워진다”며 감탄했다.
이용진은 “레전드 형님이 나오시니 갑자기 노래를 뽐내고 싶다”며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임창정은 “진짜 잘하는데?”라고 호평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답가로 불렀다. 이어 노래에 관한 비화를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타이틀곡 후보로 지인들에게 들려줬는데 음의 급격한 변화가 생소해 적응을 잘 못 하더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이 곡은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뮤직비디오에 황정민, 하지원 등 초호화 출연진들이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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