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S.E.S. 명곡 ‘드림스 컴 트루’, 에스파 색으로 재해석…감회 새로워”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4일 11시 58분


에스파 카리나(왼쪽), 지젤/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카리나(왼쪽), 지젤/SM엔터테인먼트
카리나가 S.E.S. 명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재해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 X 유튜브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에스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E.S. 명곡 ‘드림스 컴 트루’를 재해석 하게 됐다. 카리나는 “어릴 때부터 S.E.S. 노래를 따라 불렀는데 선배님들의 곡을 에스파만의 색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바다 선배님이 ‘넥스트 레벨’ 커버곡에 감동했었는데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로 보답하게 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SMCU의 독창적 세계관이 ‘드림스 컴 트루’에도 표현됐다고 본다. 우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곡에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세계관과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지젤은 “히트곡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원곡을 느낌을 살리며 우리의 느낌을 추가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라며 “과거 선배님들의 곡이 현재 버전으로 재탄생해서 주목받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며 “열심히 준비할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SM과 유튜브가 함께하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1990년대 및 2000년대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리마스터링해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리마스터링 외에도 유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K팝의 역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더욱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SM은 4일 오전 10시 공개된 H.O.T.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유튜브 SM타운과 SM 스테이션 채널을 통해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고화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뮤직비디오를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특별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는 오감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 콜랩아시아, 한국음반산업협회, NHN벅스 등 유통사 및 기획사와의 협력을 통해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디지털 플랫폼에 보다 적합한 화질로 리마스터링하여 공개한다. 1990년대 댄스, 2000년대 댄스&힙합, 레전더리 여성 아티스트, 레전더리 남성 아티스트, 레전더리 발라드 등을 주제로 4일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총 50여 팀의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를 통해 아티스트 및 저작권자의 음악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더 넓은 온라인 관객층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또한 양사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더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SM과 유튜브는 SM이 프로듀싱한 S.E.S.의 명곡인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음원, 뮤직비디오 및 퍼포먼스를 후배 가수인 에스파가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오는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리마스터링된 뮤직비디오들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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