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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45세에 저런 몸?”…유명 보디빌더, 김종국 ‘로이더’ 의혹 제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5 10:44
2021년 11월 5일 10시 44분
입력
2021-11-05 10:44
2021년 11월 5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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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보디빌더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을 저격했다.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그렉 듀셋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영상을 올렸다.
듀셋은 “김종국처럼 멋진 몸을 가졌고,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라면 자연스럽게 트레이너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며 김종국을 칭찬했다.
하지만 듀셋은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며 “45세의 몸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의 1996년, 2001년, 2016년 사진을 보여주며 “최근에도 몸이 좋아지고 있다. 45세에는 35세나 25세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레벨을 가질 수 없다”며 김종국이 호르몬 대체 요법을 썼다고 의심했다.
듀셋은 “100만달러를 걸거나, 누군가 머리에 총을 겨냥하고 그가 ‘내추럴’인지 아닌지 묻는다면, 나는 그가 내추럴이 아니라고 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글쎄요 김종국은 찐 같은데” “듀셋이 김종국 질투하는 듯” “설마 김종국이 로이더(약물을 사용해 몸을 키운 사람을 뜻하는 은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헬스 전문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개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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