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윤민수는 아빠 같은 존재”…‘사진을 보다가’ 열창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6일 10시 18분


가수 벤이 바이브와의 끈끈한 인연을 드러낸다.

오는 6일 오후 6시 5분 방송예정인 KBS 2TV ‘불후의 명곡’에 가수 벤이 출연해 바이브와의 깊은 인연을 보여준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바이브 편’을 다룬다. 가수 벤과 래퍼 한해가 듀엣을 결성,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를 부를 예정이다.

벤은 바이브의 윤민수에게 발탁됐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180도’ 등의 곡들로 사랑받으며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바이브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는 벤은 “바이브는 부모님 같은 존재”, “윤민수는 아빠, 류재현은 엄마”라고 언급한다. “가수 인생의 반을 불후의 명곡과 함께했음에도 아직도 긴장된다. 그런데 바이브까지 앞에 있으니 뒤를 돌아서 불러야 하나 고민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끝마친 벤은 “처음으로 아티스트와 눈을 한 번도 안 마주치고 불렀던 순간이었다”고 밝혀 방송될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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