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김범·유이·손나은 tvN ‘고스트 닥터’ 주연…내년 초 방송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8일 09시 26분


tvN 고스트닥터 제공
tvN 고스트닥터 제공
배우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tvN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을 확정했다.

8일 tvN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연출 부성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은 2022년 첫방송을 알렸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고스트 닥터’는 메디컬에 판타지를 접목한 신선한 장르로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각각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 오수정으로 출연을 확정, 매력 넘치는 주연 4인이 보여줄 색다른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정지훈은 손만 댔다 하면 살려내는 금손, 천재적인 의술 실력을 지닌 흉부외과 전문의 차영민으로 분한다. 차영민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빙의를 하게 되는 ‘코마 고스트’이다.

김범은 재수와 예의, 눈치까지 두루 없는 ‘똥손’ 레지던트 고승탁 역을 맡았다. 고승탁은 차영민과의 영접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고.

또 유이는 차영민의 전 연인이자 해외파 신경외과 전문의인 장세진으로 분해 차영민과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풀어낼 예정이다. 손나은은 의욕 충만한 응급실 인턴이자 의학도 답지 않게 초자연적 현상과 기적, 판타지를 믿는 오수정 역을 맡았다.

‘고스트 닥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년 초 방송 예정.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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