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K-언니’ 특집 제 1탄이 방송됐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댄서들이 출연했다.
아이키는 “시댁분들이 아이도 봐주시고 육아도 도와주셨는데 제가 돈은 못 벌어서 드릴 게 없었다. 항상 눈치 보고 살았었다”며 “그때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더 눈치가 보였다. 하필 저랑 동갑인 아가씨가 명품 브랜드 G사를 다녔다. 근데 나는 명품 G브랜드 제품을 입을 수도 없다. 아가씨는 심지어 본사였다”며 당시의 심정을 말했다.
이어 “명절되면 한복을 입어야 했는데 나는 전 부치고 있었다. 차라리 부모님들이 ‘춤추지 마’ 해주시면 감사한데 말은 안 하시니까 답답했다” 며 자신이 방송 출연 전 시부모님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있었음을 말했다. “그러고 나서 작년에 방송에 나온 뒤 그때부터 점점 제 일에 대해서 말을 트기 시작했다”라고 자신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키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시댁분들도 은평구에 사시는데 제가 이번에 은평구 홍보대사가 됐다”고 말해 주변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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