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진 “한가인 뭐 때문에 우리집에 시집 가나…소문 많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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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0일 10시 46분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뉴스1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뉴스1
배우 연규진이 아들 연정훈, 며느리 한가인 결혼식을 언급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지난주에 이어 연규진과 함께한 자매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연규진의 메밀 투어 코스로 메밀꽃밭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사진과 영상을 보던 연규진과 자매들. 이때 연규진은 보고 싶은 동료로 고(故) 김인문을 떠올렸다. 이어 연규진은 “처음에는 나이를 속였어”라며 TBC 동기로 만나 편하게 지내다 갑자기 형 동생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고 김인문의 진짜 나이를 알게 된 건 김인문의 장모 때문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메밀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연규진은 자매들과 함께 메밀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향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사선녀는 연규진을 둘러싼 ‘재력가 소문’의 진실을 궁금해 했다. 연규진은 “며느리(한가인)가 뭐 때문에 저 집안에 시집갔을까?”라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무성한 소문이 생겼다며 본인 집안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고 한다.

한편 연예계에서 경조사 잘 챙기기로 소문난 연규진에 대해 김청은 “여기 있는 사람들 결혼식에 가보신 적은 없죠?”라고 물었다. 연규진은 김청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정확한 장소까지 언급해 김청을 놀라게 했다. 얼굴을 들지 못 할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김청에 박원숙은 “그땐 행복했었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청은 “안 행복했어, 그때 결혼식장에 30분 늦었어”라며 결혼식 당일 비하인드도 언급했다.

특별 게스트 연규진과 함께 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0일 밤 8시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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