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김은숙 신작 ‘더 글로리’ 합류…송혜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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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5일 14시 09분


배우 임지연/뉴스1 © News1
배우 임지연/뉴스1 © News1
배우 임지연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 합류를 논의 중이다.

15일 뉴스1 확인 결과, 임지연은 드라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제작 화앤담픽쳐스) 측과 출연를 논의하고 있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이다.

‘파리의 연인’(2004), ‘시크릿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 ‘미스터션샤인’(2018) 등을 선보이며 흥행 작가로 자리잡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최근작 ‘더킹:영원의 군주’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으나, 여전히 김은숙 작가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특히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가 주력한 로맨스가 아닌 복수극에 방점이 있는 드라마인 바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송혜교가 일찌감치 주인공을 확정했으며 남자 주인공 여정 역할은 대세 스타 이도현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배우 임지연의 출연이 유력하다.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럭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더 글로리’에서는 모든 걸 다 가진, 남 부러울 것 없는 여자 연진 역할을 제안받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글로리’는 8부작 시즌물로 제작되며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제작되며 2022년 공개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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