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미친.사랑.X’에서는 이가령이 출연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가령은 최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부혜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가령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이혼을 강행했던 드라마 속 부혜령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면 어떻게 대처하겠냐는 질문을 받자, “실제라면, 한 번은 눈 감아 줄 것 같다”라는 뜻밖의 대답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이번 녹화에서도 역대급 반전 치정 스릴러 드라마가 펼쳐지자 이가령은 “아름다운 장면이 무서워 보인다”며 과몰입 시청자 모드로 드라마를 감상하는가 하면, 드라마를 모두 보고 난 후에는 “정말 미쳤다”라며 “내가 여태까지 한 사랑은 사랑이 맞나 싶다”라고 거침없는 시청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가령은 사랑과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는 “사랑을 하려면 미쳐야 한다”라며 “데이트 도중에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 적 있다”라고 얘기했다.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린 이가령의 연애 스토리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미친.사랑.X’ 제작진 측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를 보며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낸 이가령 덕분에 현장의 몰입도가 상당했다”라며 “신동엽, 오은영의 예리한 심리 분석, 그리고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던 이가령의 연애 스토리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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