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15일 인스타그램에 “하라의 그림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를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빛이 밝을수록 사람은 더 빛난다. 빛이 밝을수록 사람의 그림자는 더욱 어둡다. 그림자도 사람의 일부다. 지금이라도 하라의 그림자를 꼭 안아주고 싶다. 하라의 그림자를 안아주고 싶은 분은 작품을 보러와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매는 구하라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12월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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