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2월15일 세계 첫 국내 개봉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17일 14시 46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15일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1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열린 멀티버스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 위기를 맞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시공간의 균열을 나타내듯 일그러진 도시를 배경으로 비장한 표정의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들을 향해 다가오는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예고편에서는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피터 파커가 등장한다. 피터 파커는 자신의 정체를 다시 숨기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지만 의도치 않게 멀티버스의 문을 열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네가 스파이더맨이란 걸 세상이 잊게 해달라더니 주문을 방해하는 바람에 불청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어 모든 차원에서”라고 말한다.

이에 더해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샌드맨 등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과 싸우던 빌런들이 등장하며 위기를 예고한다. 스파이더맨은 “이건 내 잘못이야. 모두를 구할 순 없어”라고 말하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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