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4일 뉴스1에 “이정재가 제31회 고담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제31회 고담어워즈의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신작 시리즈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는 함께 후보에 오른 에단 호크(’더 굿 로드 버드‘), 안야 테일러 조이(’퀸스 갬빗‘), 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마이클 그레이이스(’러더포드 폴스‘), 데브리 제이콥스(’보호구역의 개들‘) 등과 경쟁한다.
고담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기관 IFP(Independent Filmmaker Project)에서 주최하며 IFP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이 정해진다. 미국 내 시상식 시즌의 포문을 여는 시상식으로, 향후 진행될 시상식들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히고 있다.
과연 이정재가 고담어워즈에서의 수상을 성공하며 ’오징어 게임‘으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31회 고담어워즈는 오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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