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x허재, 550만원 패딩에 깜짝…가로수길 쇼핑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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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5일 00시 49분


KBS 2TV ‘갓파더’ © 뉴스1
KBS 2TV ‘갓파더’ © 뉴스1

‘갓파더’ 이순재 허재가 고가의 패딩에 당황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미국에 있는 손주들을 위해 가로수길 쇼핑에 나선 이순재 허재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허재는 미국에 있는 손주들에게 옷을 보내고 싶어 하는 이순재를 위해 함께 가로수길 매장을 찾았다. 그러나 이순재는 예상치 못한 패딩 가격에 당황한 듯 횡설수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패딩 가격이 550만 원이었던 것.

그러나 허재가 가격을 모른 채 “이거 멋있다”라며 고가의 패딩을 고르자, 이순재는 “멋 부릴 새 없이 공부해야지!”라고 외치기도. 이어 패딩을 착용해 본 뒤 직원에게 가격을 듣게 된 허재가 550만 원의 가격에 깜짝 놀라 망설임 없이 옷을 내려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다시 고른 코트 역시 229만 원으로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이순재는 30년을 입은 외투와 신발을 자랑하며 검소함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다른 매장으로 발걸음을 돌리며 쇼핑을 계속했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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