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집안 비우기…젠, 정든 장난감과 힘든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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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7일 11시 12분


KBS 2TV © 뉴스1
KBS 2TV © 뉴스1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젠의 집에 정리의 신(神)이 찾아온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9회는 ‘너는 나의 보물 1호야’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사유리는 젠에게 더욱 안전한 집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을 초대한다. 이지영의 신박한 정리로 슈퍼 사유리의 집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최근 사유리는 점점 혼자서도 잘 일어나고, 돌아다니는 젠 덕분에 고민이 늘었다. 걸음마를 연습하는 젠에게 집안 구조가 꽤 위험해 보였던 것이다. 이에 사유리는 집안 구조를 대대적으로 바꾸고자 정리 전문가 이지영에게 SOS를 보냈다.

사유리네 집에 온 이지영은 인사를 나누던 중 바로 집안 곳곳에 있는 위험 요소를 캐치했다고. 부모들이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알려주는 전문가 이지영의 조언은 젠과 비슷한 나이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수많은 ‘슈돌’ 시청자들에게도 꿀팁이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정리 전, 사유리와 젠은 직접 집안 비우기에 나섰다. 이들은 계속 쓸 물건과 나눠줄 물건, 폐기할 물건을 분류해 상자에 나눠 담았다. 특히 젠이 이제는 많이 갖고 놀지 않는 수많은 장난감들이 나눔 혹은 폐기 상자에 많이 들어갔다는 전언. 이때 장난감 하나하나와 작별 인사를 나누는 젠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영의 손길로 변화한 사유리네 집 ‘비포 앤 애프터’가 모두 공개된다고. 과연 사유리네 집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확 달라진 집을 본 사유리와 젠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409회는 이날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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