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과거 500원 동전 논란’에 경고 “거짓말쟁이 매도, 좌시 못해”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30일 15시 01분


조민아 SNS
조민아 SNS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제과 과정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해 ‘위생 논란’이 일어났던 부분에 대해 재차 해명하고, 악의적인 게시물 및 기사들에 대해 법적 처벌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30일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데 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나쁜 행위들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어 글을 쓴다”라며 “이미 2015년에 블로그를 통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시켜준 일이다, 당시 허위 신고건들에 시달리느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매장 운영하면서 매출 타격도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민아는 “내가 겪은 피해들에 대해 낱낱이 열거해 법적인 책임을 묻고, 그에 응당한 처벌을 내려야겠나”라며 “추후에도 인터넷 상에 ‘거짓말을 한다’ ‘뻔뻔하다’는 식의 악의적인 글을 쓰거나 논란을 만드는 기사들로 정신적 피해 및 명예 훼손 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인 처벌을 가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억울했던 지난 날을 보상받듯 행복한 가정 안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너무나 잘 지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들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드리겠다, 한결같이 응원 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과거 아뜰리에 운영 중 구설에 휘말렸던 사연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첫 사업이다 보니 대처가 많이 부족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유산지를 고정시키겠다고 500원 짜리를 같이 오븐에 넣고 빵과 구웠다”라며 “그것도 알바생 본인 SNS에 올리고 퍼진 건데 내 SNS에서 내가 그렇게 했다라고 돼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아무도 안 들어주더라”라며 “위생과에 신고가 500건이나 들어갔었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에서 한 조민아의 이야기가 그의 과거 발언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조민아는 이날 2015년에 올렸던 블로그의 해명 글을 다시 한 번 공개하는 동시,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올해 2월20일 결혼식을 올렸고, 6월에 2.78㎏의 아들을 출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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