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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팽현숙, 남편 최양락 개명 위해 고군분투 “팽수희 개명 후 일 잘풀려”
뉴스1
업데이트
2021-12-10 17:54
2021년 12월 10일 17시 54분
입력
2021-12-10 17:54
2021년 12월 1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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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팽락부부’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개명 전쟁에 나섰다 .
10일 방송되는 채널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6회에서는 최양락의 개명을 위해 고군부투하는 팽현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인생의 변화를 위해 ‘개명’을 해보자고 제안하지만, 최양락은 절대 안 된다고 단칼에 거절한다.
개명 제안에 출연진이 의문을 제기하자, 팽현숙은 2012년 ‘팽수희’로 개명한 뒤 일이 잘 풀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편의 강한 거부에도 팽현숙은 남편 몰래 개명을 도와줬던 도사를 집으로 초대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최양락은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도사의 관상풀이를 듣고,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이날 도사는 최양락에게 “‘봉’이 들어가는 이름으로 개명하면 잘 풀린다, 가수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최양락은 “그럼 예명을 봉드래곤으로 하겠다”며 처음과 달리 들뜬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가수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 신이 난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음반 녹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녹음 스튜디오 카페를 찾은 최양락은 의기양양하게 녹음실에 들어갔지만, 깜짝 놀랄 가창력으로 감독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다고.
‘팽락부부’ 최양락 팽현숙의 개명 전쟁과 음반 녹음 도전기는 이날 오후 10시30분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 6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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